반도체 ETF(2) : KODEX 반도체 vs TIGER 반도체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반도체 ETF 2탄 KODEX 반도체 ETF vs TIGER 반도체 ETF 입니다. 2가지 ETF 모두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한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 2000년대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입니다.  대만과의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고, 미국이 여전히 반도체 패권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이 현재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은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는 현재 3%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산업 강국인 만큼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은 중소기업을 위주로 전과정에 걸쳐서 탄탄하게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자인 - 제조 - 패키징- 검사까지 코스피, 코스닥 상장 기업들만 훑어봐도 수십가지 입니다. 관련 비상장 기업까지 보면 반도체 산업이 국내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IT, 클라우드, 자율주행, 인공지능, 6G, 우주항공,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 블록체인, 핀테크, 데이터 센터 등)이 점점 빠르게 진행하면서 반도체 수요량 및 시장은 커지는 추세입니다. 

 

 

 KODEX 반도체 ETF, TIGER 반도체 ETF는 "KRX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KRX 반도체 지수는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인 S&P (스탠다드앤푸어스)와 MSCI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가 공동으로 개발한 산업분류 기준 "반도체" 섹터에 속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적용하며, 종목당 20% 상한제한을 두고, 정기변경은 연1회 (매년 KOSPI 200 선물시장 9월 결제월 최종거래일의 다음 매매거래일) 입니다. 37종목으로 구성 중이며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서 퍼져있음(밸류체인 형광색 표시)을 알 수 있습니다.

 

 

 KODEX 반도체 ETF와 TIGER 반도체 ETF는 모두 자산규모가 1200억을 넘고, 거래대금도 70억원으로 거래로 인한 손실을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종지수가 동일하기 때문에 구성종목과 비중은 동일합니다. 총비용은 KODEX 0.47%, TIGER 0.49% 입니다. 37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OP 10(61.33%) 종목은 SK하이닉스, DB하이텍, 원익IPS, 리노공업, 고영, 티씨케이, 이오테크닉스, 서울반도체, 실리콘웍스, 테스나입니다. 종목 밸런스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쉬워보입니다. 삼성전자만 개별 매수하여 비중을 맞춰 구성하면 반도체 전역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주의 : 본 포스팅은 해당 상품에 반드시 투자하라는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자산 운용에 관한 결정 및 선택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들은 변동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반드시 수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본인의 상황과 추가적인 분석과 확신을 통해서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