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나스닥 100 TIGER vs KINDEX vs KBSTAR ]
[ 미국 S&P 500 KINDEX vs TIGER ]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 100 ETF 3종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나스닥 100은 S&P 500, 다우존스 종합지수와 함께 미국의 3대 시장 대표 지수로 불리고 있고, 2010년도에는 AMAZON, APPLE, NETFLIX, GOOGLE, FACEBOOK, MICROSOFT 등의 빅테크 기업의 성장과 함께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보통 한국 상장 ETF (대표 : TIGER 미국 나스닥 100)와 미국 상장 ETF (대표 : QQQ)를 통해서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가 국내 상장 ETF에서는 대표였는데요. 수수료가 0.3 ~ 0.4% 정도로 미국 상장 ETF QQQ보다 수수료(0.20%)도 높고, 배당도 적어서 메리트가 떨어졌습니다. 2020년도 말부터 KINDEX, KBSTAR 자산운용사에서 나스닥 100 ETF 상품을 만들고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수수료가 인하되었습니다.
* 2021년도 기사에서는 KBSTAR 미국 나스닥 100 ETF가 세계 최저 수수료라고 해서 확인해보니, 정말로 세계 최저수수료가 됐네요 ㅋㅋ (이래서 독과점을 하면 소비자가 손해라는 말이 나오나 봅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기업들 간의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져서 소비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사회가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가장 먼저 나스닥 100 ETF를 상징하는 "QQQ"를 보겠습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INVESCO에서 운용 중인 ETF로 미국에서 1999년도에 상장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MAGA와 2020년 최고 핫이슈 TESLA, Facebook, Paypal, NVDIA, Netflix 까지 유명한 빅테크 기업들은 전부 TOP 10으로 자리잡고 있고, 비중도 51.9%나 차지합니다.
* 나스닥에 상장된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103개의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고, 연간 수수료는 0.20%입니다. 운용규모는 152조 달러이고, 하루 거래량은 8조 달러(한화 9000조) 정도 됩니다. [ 과연 미국 금융선진국답게 자본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 배당수익률 0.54% , 배당수익률(4년평균) 0.78%입니다. 2010년도부터 미국 기술주에 대한 거품 이야기는 계속 진행 중이긴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더 좋은 투자처를 찾는 것도 쉽지 않고, FED에서도 코로나 19로 인한 자산시장 가격을 붕괴시킬 생각 없으니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미국 나스닥 100의 수익률 그래프 [1999 - 2021] 입니다. 2010년도 수익률을 보면 경이롭긴 하지만, 2000년도 IT 버블 -81% 및 2008 글로벌 금융위기 -40%를 보면 참 무섭긴 합니다. 지금의 나스닥은 2000년도의 나스닥과는 다르긴 하지만, 실체가 없는 적자 기업에 대한 경계는 꾸준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 투자설명서에 적혀있는 총 보수 비용를 가져왔습니다. 국내 상장 ETF들은 모두 명시 수수료와 실제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설명서에 적혀있는 총 보수 비용을 통해서 실제 수수료를 확인해야합니다.
*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임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에서 꽤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뱅가드 창립자 "존 보글" 과 전설적인 가치투자자 "워렌 버핏"이 말한 비싼 수수료는 세금만큼이나 무가치하고 이야기했습니다. 수수료라는 측면에서는 KBSTAR 미국 나스닥 100이 우세합니다. 배당이라는 측면에서 KINDEX 미국 나스닥 100의 배당수익율이 우세합니다. KBSTAR와 KINDEX 모두 2020년도 말에 상장한 ETF다 보니, 아직까지는 정보가 부족하여 추후 배당성향을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국내 상장 해외 주식 ETF의 경우, 매매차익과 배당금에 대해서 15.4% 세금을 부과하는데, 비과세 통장 (연금저축, DC, IRP, ISA 계좌) 등을 통해서 세금 혜택을 받으면서 수익을 온전히 가져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ㅎㅎ
* 이미 투자를 진행하고 계시고, 비과세 통장(DC, IRP, 연금저축, ISA)이 아니라면, 환매 후 재구매하는 과정에서 해외 ETF는 세금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수익금이 크다면, 그대로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확실히 느끼지만, 고배당주를 제외하면, 배당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은 미국보다 인색한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QQQ (미국 상장 나스닥 100 ETF)는 배당수익률(4년평균)이 0.78% 인 것에 비해서 2018년도부터 배당을 시작한 TIGER 미국 나스닥 100 ETF는, 배당수익률이 0.1% 조차 안 되는 것을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2020년도에 새로 상장한 KINDEX가 0.09% 배당을 1번 실시했습니다. 배당 주기를 어떻게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TIGER보다는 확실히 긍정적입니다. 경쟁을 통해 모두 QQQ만큼 배당수익율이 높아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 참고/주의 : 본 포스팅은 해당 상품에 반드시 투자하라는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자산 운용에 관한 결정 및 선택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들은 변동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반드시 수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본인의 상황과 추가적인 공부와 확신을 통해서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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