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나스닥 100 TIGER vs KINDEX vs KBSTAR ]
[ 미국 S&P 500 KINDEX vs TIGER ]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세계 선진국 (미국 + 유럽 + 일본) 시장을 대표하는 MSCI World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국내에서 출시된 KINDEX/TIGER S&P500 ETF가 나오기 전까지는 해외주식 투자를 위해 가장많이 사용한 KODEX 선진국 MSCI World 입니다. 현재는 미국 시장만 선택적으로 투자가 가능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선진국 전체를 투자하기에는 국내에서는 이것 만한 ETF는 없는 실정입니다.
MSCI World 지수를 추종하는 전세계 ETF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미국 ETF "URTH"입니다. 해당 ETF를 통해서 투자 형태와 수익률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MSCI World 지수는 국가별로 미국 66.1%, 일본 7.8%, 영국 4.6%, 프랑스 3.4%, 스위스 3.0%, 독일 2.9% 캐나다 2.8% 등등 포함되어있습니다. 선진국 비중에서 2/3를 미국이 차지합니다. 과연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는 스케일이 다릅니다. 시가총액 구성을 보면 저희가 싫어하는 일본도 사실상 선진국에서는 서열 2위가 명백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산업군(섹터)별로는 IT 26.0%, 금융 15.2%, 소비재 14.3%, 헬스케어 12.8% 등이 고르게 분포되어있습니다. 1250개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Top 10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구글, 존슨&존슨, JP모건, VISA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회사들로 구성되어있고, 모두 미국기업입니다.
2020년도 배당수익률은 1.51%이고, 4년 평균 배당수익률은 2.07% 입니다. 2020년도는 코로나19 영향력으로 전반적인 경제가 어려워져서 기업 이익이 줄어들어 배당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2012-2021년도 선진국들의 시장 수익률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지금 포스팅한 MSCI World (선진국 전체)는 133% 수익률(최근 8년)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일본(93%)과 유럽(60%) 시장의 수익률을 생각하면, 대부분은 미국(204%)의 힘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프를 참조하시면 다른 선진국들이 미국 시장의 움직임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 미국을 제외한 일본과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진국들의 구조적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해결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인구의 유입도 없어 인구역학적인 측면에서 위기는 가속화가 진행 중입니다. 유럽은 사회주의 정책이 지속되고 있고, 일본은 관료주의, 수직적인 문화 구조가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커다란 시장을 보유하고, 소비를 주도하는 핵심 국가라는 사실은 어느정도 유지 되겠지만, 세계의 성장을 주도하는 포지션으로 가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국내 상장 ETF 수수료는 투자설명서의 총비용을 보셔야 정확한 수수료를 알 수 있습니다. KODEX는 0.39% 이고, SMART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투자 설명서를 찾을 수가 없어서 일단 명시된 0.35%로 생각하셔야할듯 싶습니다. SMART 선진국 MSCI World(합성H)의 경우는 자산규모나 거래 규모가 지나치게 작기 때문에 추천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선진국 시장에 투자하고 싶은 구독자 분들은 KODEX 선진국 MSCI World에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 상장 ETF들은 역시나 배당금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배당락은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배당금은 1원도 지급을 안하는 것은 분명히 개선되어야할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MSCI World 지수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 정도나 차지하고 있어서 수익률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 : 본 포스팅은 해당 상품에 반드시 투자하라는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자산 운용에 관한 결정 및 선택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품들은 변동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반드시 수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본인의 상황과 추가적인 공부와 확신을 통해서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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